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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리스 SW 엔지니어 트랙 2기 합격생각 2022. 3. 25. 18:00728x90
어떻게 생각하면 별 일 아닌데,
발표날때까지 나름 마음 졸였다 ㅜㅜ
퇴사 후,
독학으로 혼자 준비하는 것보다
빠르게
교육을 받고 의지를 이어나가고 싶었다.
그래도 2년6개월, 3년차의 비개발직무의 직장인이었어서
쉬려면 마음 놓고 한 두달 쉬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라지만,
아무래도 30대고
안해본 일로 새로운 직업을 구하려 하다보니
조급한 마음이 겹쳐졌다.
서류상 3월 첫째 주 퇴사였지만
2주 정도 미리 남은 연차를 사용하면서
실제로 쉰 건 거의 한 달 넘었다 ^^^^^^^^^
퇴사의 계기도 개발자하겠다는 목표가 있었으니 했고,
무조건 부트캠프 아무거나 해야지 싶었고
이것 저것 지원하고 떨어지고ㅜㅜ
사실 부트캠프 그냥 신청하면 다 되는줄 알았는데 절차가 매우 많아서
(대기업인줄)
이야 이렇게 선별해서 뽑는다고..? 싶었다.
엘리스뿐만 아니라 조금 나 알려졌다? 싶은 부트캠프들은 다들 그러는듯
그렇다고 매우 어려운 걸 요하지도 않는다기에,
가벼운 마음으로 테스트에 임했는데
?
왤케 어렵지..?
내가 워낙 초보라
문제가 나에겐 너무 어려웠다.
ㅜㅜㅜㅜㅜ
근데 운 좋게도 인터뷰의 기회까지 왔고
주목공포증 있는데
1:1 화상 인터뷰라 그나마 말을 편히 할 수 있었던 게 주요하지 않았나 싶다.
최종적으로,
다행히!
엘리스의 2기로 합류하게 됐다.
✨✨✨
감회가 새롭다.
4개월.
새로운 직업으로 바꾸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다.
내가 제일 잘하는 게
짧게 집중하는 일이다. 4개월. 이 짧은 시간
지금의 마음가짐을 끝까지 갖고 가보자.
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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